
너무 더운날
실내온실에서 다육이 심으며 놀기
<플레이스 콤마>
간지는 꽤 됐지만,
데이트하기에 괜찮았던 곳!
너무 더웠던 한 여름날
오빠랑 호캉스하러 가기 전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식물카페에 갔다
일반카페가기에는 뭔가 심심했는데
이곳은 실내라서
엄청난 더위와 습기를 피할 수 있고
음료도 마실 수 있고
다육이 심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pick해보았다

김포공항 근처에 이런 시골길 같은 곳이 있다니
같은 서울 안이지만
느낌이 달랐다
잠시나마 제주도 느낌이 났던 걸~

주차를 하고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라
이렇게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다

바깥 야외에서 강아지들 아주 행복할듯!

바닥돌에 그려진 귀여운 문구 ><

건물안에 들어가서 매표를 먼저 한 후
음료도 고르고 안에 둘러보면 된다!


플레이스 콤마 가격 및 메뉴
여기는 카페라기 보단 체험 농장 스타일이여서
많은 종류의 음료가 있진 않다~
가격은 약간 비싼편?
(왜냐면 안에서 할게 그닥 많진 않기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입장권 구매해서
인증샷 한번 찍어주기~!

실내 정원은 이렇게 귀염귀염하게 생겼다
엄청 크진않지만
작지도 않고
이날 사람도 없어서
거의 우리가 전세낸 듯이 놀아따 ㅎㅎ

나무질감 너무 좋아떠...
하지만 드는 생각...!
(여기에 음료 흘리면... 어쩌지... ? 벌레어쩌지....???)

다육이 분갈이 체험을 하려면~
앞에 로비에서 체험료를 지불하고
그냥 여기로 와서 원하는 다육이를 고르면 댄닷!

오빠랑 내꺼
가장 동글동글
똘망똘망 꽃처럼 핀 애들을 데려와땅

옆에 있는 탁자에는
각자 분갈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서랑 도구들이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다!
이거보고 하니까 완전 간단히 끝나버림~~!

우리의 첫 식물작품(?)
다육이가 넘 귀여워서
이름도 앙증망증이로 지어줘봤다 ㅎㅎ
지금 글쓰면서도
책상 한쪽에 놓여진 앙증이를 보면서
괜시레 귀엽다(?)
( 사실 식물 안좋아함)

서울 김포공항 식물체험카페 플레이스콤마
솔직후기
1. 맛 - 3/5 ( 다양하지 않음 )
2. 청결 - 5/5 ( 생각보다 벌레가 없고 화장실 깨끗!!! )
3. 서비스 - 5/5 ( 사장뉨 친절하쉼~ )
4. 주차 - 가능
5. 기타 - ( 실내 안이 시원할거라 생각했지만 은근 더웠음 )
맛집이라기 보단, 뭔가 특별하게 데이트하고 싶은날!
비오거나 날이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잠시 방문해서 기분전환하기 좋은 체험장!

또또해는 직접 돈주고 먹고, 사고, 경험한 스토리를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