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맛집] 참나무숯에 한우는 최고..! 광양불고기

 

광양불고기 준서네

 

엄마랑 점심부터 고기가 땡긴 날
먹을 것 없는 숭실대에서
뮐먹나~하다가
갑자기 엄마가 생각해 낸 곳

 

숭실대에 거의 15년을 살면서
처음와본 곳

점심에 먹기엔 가격이 높아 무리일 수 있지만
맛으로는 정말 만족한 곳

 

 

 

입구부터 메뉴판을 걸어놓으셨다
식사메뉴로는 괜찮지만
고기류는 감히 쉽게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는..ㅎㅎ

하지만 고기에 꽂힌 엄마는
그대로 입장~~

 

 

빠르게 셋팅을 해주신다

우리가 주문한 건..!
광양불고기 2인분 50.

 

 

고급 음식점에서만 준다는
식전주다 😊

여기서 맘에 들었음
뭐였지.. 매실주였던 것 같다
아니 그냥 매실액이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ㅎ

 

 

 

화로도 맘에들었다
난 저렇게 생긴 환풍구를 선호한다

고기구울때 검정물 떨어질 염려도없고
시야도 가리지않아서

나는 잘 모르지만
엄마는 숯도 좋은 것 같다며
맘에들어하셨다

 

 

 

가게내부는 약간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돈다
오래된 맛집 느낌이랄까

 

 

 

광양불고기 2인분 등장!
빠르게 소량씩 구워 바로먹는다

고기가 아주 야들야들
너무 맘에 들었다👍

 

 

 

추가로 셋팅된 반찬들
홍어회? 같아보이는 것도 나온다
내스탈 아니므로 노노!

 

 

 

영롱한 고기사진💚

양파절임과 함께먹으면
정말 천국의 맛이다..

한우여서 그런가
정말 부들부들.. 너무 맛있어

둘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다!

 

 

식사로는 밥과 누룽지를 선택 할 수 있다
가격은 동일하게 3.0 이였던 듯

된장과 함께 나오는데
된장도 엄마가 정말 좋아했다

과하게 짜지 않으면서
간이 딱맞아서 깔끔한맛

 

 

가격은 비싼 고기집이지만,
한우를 취급하고
좋은 숯을 사용한다는 점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음식이 간이 잘맞고 깔끔하다
접대로도 좋을 것 같음

+사장님도 친절하심 ㅎㅎ

(돈만 있다면 재방문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