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고사리가 존맛! 서귀포 제주곰집 흑돼지연탄구이

 

 

 

제주도 여행 3일차.

 

올레길 6코스를 걷기 전

점심을 단단히 먹어야겠다고생각했다.

(몸생각 잘하는 편)

 

첫째날 숙소에서 구워먹었던

흑돼지가 너무 맛있어서

맛있는건 두번 먹어줘야지! 하는 마음에

점심부터 거하게 흑돼지를 먹기로 결정.

 

장소는 올레길 6코스 근처가 좋을 것 같아

서귀포쪽으로 알아봤다. 

 

이번에도 열일한 남친

금방 찾아낸 흑돼지 맛집.

제주곰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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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곰집은 좁은 국도?

를 달려야 만날 수 있었다. 

 

역시 제주도는 대중교통 노노

반드시 렌트해야합니다~

 

 

 

 

사실 난 뭐 인터넷검색도 안했고

남친이 찾아준 곳이라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낮부터 주차된 차들이 꽤 있어서 신기했다. 

 

여기가 그런 맛집인건지,

역시 제주도라 관광객들이 점심부터

거하게 먹는건지...?

 

 

 

 

셀프코너가 안에 한 곳

바깥공간에 한 곳 있어서 

사람 붐빌때는 좋을 듯 하다. 

 

 

 

 

일단 낮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저 공간 말고

내옆쪽으로 손님들을 받아서

총 4테이블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저녁보다 훨씬 한가하니~

 

 

우리는 오겹살 2인분 56.0 주문

역시 흑돼지 답게 사악한 가격

정말........

여행갔으니 저렇게 펑펑쓰지..;; ㅎㅎ

 

초벌해서 그런가 손님이 없음에도 불구, 

나오는데는 15분 걸렸다. 

 

 

여유로울때도 15분걸리는데

붐빌때가면 얼마나 기다려야할까...

 

낮에 방문하길 적극 추천!

 

 

 

 

 

 

기본찬도 아주 성심성의껏 잘나온다

맘에 들어 정말

 

특히 저 샐러드 위에 겉절이가 맛있고

고사리가 정말 맛있다.

 

너무배고파서 고기나오기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가서 두번 리필했다..

 

 

 

 

 

주문 15분만에 등장한 흑돼지연탄구이

 

비싼가격만큼 양은 혜자스럽게 나온 듯 했다.

요즘 동네 고깃집가서 고기2인분 주문하면

화딱지 난다. 

 

정말 이걸 2인분이라고 판다고..? 싶을정도로

양이 너무 작아 ㅡㅡ

 

 

 

 

잘 구워진 고기 한 점

 

지금봐도 너무너무 먹고싶다.

너무 맛있었어 ㅜㅜㅜㅜ 갬동갬동

 

 

 

 

 

 

삼다돈 제주 흑돼지 냉장 오겹살+목살 1kg

 

 

 

나중에 추가했던 된장찌개에

고기 한 점 올려서...!

 

최고의 점심이야.. 인정...박수...

 

 

된장은 안에 든게 엄청 많지 않았지만

일반 음식점에서 나오는 된장하고

맛이 사뭇 달랐다. 

 

약간 집된장 느낌나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제주곰집!

 

다음에 간다면 또 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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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곰집 흑돼지연탄구이

솔직후기

 

1. 맛 - 5/5 (흑돼지는 물론이고, 고사리/겉절이/된장 존맛탱)

2. 청결 - 4/5 (고깃집치고 깨끗한편?)

3. 서비스 - 5/5 (고기구워주시던 남자분 땀흘리면서 구워주심 ㅜㅜ 갬동)

4.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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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해는 직접 돈주고 먹고, 사고, 경험한 스토리를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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