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맛집] 군만두가 괜찮은 집, 창화당 석촌호수

 

 창화당 석촌호수

이월 로스터스에 방문한 날
점심으로 들른 곳.
(이월로스터스 방문기)

예전에 친구들이랑
올림픽공원 놀러 왔을 때 왔었는데
김치볶음밥이랑 새우완탕면이
너무 맛있었어서 다시 들렀다.

 

들어오면 자리잡고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기계에서 직접 주문!

 

 

 

 

고민고민 하다가,
새우완탕면 10.
일반 떡볶이 7.
모듬만두 10.
주문완료!

가격은 분식집 치고 좀 비싼편이다.

 

여기 컨셉은 할머니집인가보다(?)

화려한 무늬의
식탁과 벽

일단 단무지가 얇아서 좋다.

 

 

비주얼 너무 좋은
삼총사 등장!

무엇보다
새우완탕면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는데..
옆테이블 커플이 하는 소리에
불안함 증폭 😟
"간이 너무 밍숭해.."

 

일단 먹어보자...ㅎ

 

 

가장 먼저 손이 간 떡볶이
토핑이 세가지로 다양한 편(?)
저 튀김이 과연 무엇일까 알아내지 못했다

 

뭘까 어묵튀김은 아니고..
바삭한데
갈수록 눅눅해져서 아쉬웠다 😣

 

 

생각보다 거대한 그릇에 나온 완탕면
불안함 적중..! 밍숭맹숭 ㅜㅜ
옛날엔 엄청 시원하고 칼칼하고
정말 맛있었는데 무슨일이지..🤷‍♀️

 

 

새우완탕은 네다섯개 정도 들어있었다.

 

다진 새우가 아닌 통 새우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쌀국수 면이라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 옥수수면이 ?!
알수없는... ㅎㅎ;

 

그래도 역시. 창화당은 군만두!
역시 배반하지 않아..!
군만두는 살아있어!!!

 

이 트러플군만두는
향이 살짝 올라오는게 정말 특이하다.
한번쯤은 맛보는 것 추천!

군만두는 모두 속이 알차서
기분좋게 다 먹었다 😊

다음에가면
김치볶음밥에 군만두를 먹어야겠다
완탕면은 실패했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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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당 석촌호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