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URMET

[영종도 맛집] 마시안해변 야외에서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무한리필, 다올 조개구이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황해해물칼국수에 갔는데
여섯시반에 영업종료 클라쓰..ㅎㅎ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런지
다음에 가볼 예정이다.

 

영종도에서 청라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왠지 엄청 막힌다..했는데
이 날, 영종도는 사람으로 바글바글😇
다들 해외로 못가니 국내에서 난리다..

 

여튼 길도 너무 막히고 너무 배고팠던 우리는
눈에 띄는 야외석이 있는
조개구이집으로 급하게 들어갔다

 

 

주차장도 넓고 가게 내부도 은근 넓었지만
야외에서 먹는게 더 느낌있는거 아니겠어 ㅎㅎ

 

담요가 없어서 추웠지만
기다려 나온 따끈한 불때매 더워졌다

 

 

우리는 무한리필 조개구이 2인을 시켰다
조개구이 무한리필 1인 29.

 

 

사람이 너무 몰려서
조개나오는데만 20분 넘게 걸린 것 같다.

 

 

 

두개밖에 없는 밑반찬이지만
샐러드도 맛있고 새우튀김도 아주 바삭했다
(새우튀김 리필 안됨)

 

 

 

조개구이하면 빠질 수 없는
이 치즈야채도 끓이기 시작.

좀 부실하다 떡도 달랑. 한.개. ^^
나머지 양배추 ^^

 

 

 

분위기와 함께 구워지는
가리비들 💚

역시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굽다가 조개 튀어서 눈도 다치고
손가락 물집도 생긴 남친...
*조개구이 조심합시다 *

 

 

뒷테이블에서 해물라면을 시키는데
30분걸린다는 말을 듣고
우리도 바로 해물라면을 시켰다

 

해물라면 10.

과연 이것이 만원이 맞나 의심...😠
라면스프만 더 넣었어도 안이랬을텐데..

처음에는 양이 많아서 우와 했는데
눈장난 이였다...

 

국물은 저리 많은데
라면 스프는 하나분량만 넣은 듯
삼삼해도 너무 삼삼한..
싱겁기 그지 없었다.....😩

함께 나온 김치랑 조개랑 같이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조개구이가 짜니까 어느정도 커버가능하긴 했는데
라면이 이렇게 맛없기도 힘들지..🤔

 

 

 

아쉬워서 조개구이 리필 한번 했다

바쁜거 지나가니까 사장님이 돌면서
리필해줄까요~?
물어보시더라 ㅎㅎ 친절하심!

계산하면서 라면 너무 밍밍하다고 말하려고했는데
까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튀김도 맛있고
조개구이 무한리필도 맘에 들었지만
라면에서 좀 실망한 곳.

다음에 또 들릴 의향이 있지만
라면은 제대로 해달라고 말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