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카페] 커피맛이 독특한 고로커피로스터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서울대입구로 가는 나들이도 아주 오랜만 :)

 

쥬벤쿠바에서 맛있게 점심먹으면서

카페 어디로 갈까 인스타를 뒤져보았다.

내가 발견한 오늘의카페는

'고로커피로스터스' !

 

커피가 아주 느낌있어보였다(?)

여튼 그래서 고로커피고스터스로 출발~

 

고로커피 위치는 샤로수길에서 조금 벗어났다.

샤로수길 건너편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사랑의 병원 건너편 골목으로 

요즘 핫한 카페들이 또 생겨난다 들었는데

역시 고로커피도 새로생기는 골목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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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위쪽으로 엄청 올라가진 않았다.

날씨가 너무 쨍해서 힘들었을 뿐.

 

 

오랜만에 가는 카페투어라서

너무나 설렜다...!

 

 

 

고로커피로스터스는 간판이 없다.

그래서 걸어가면서 느낌으로 알아챘다.

"저기 저어 카페가 고로커피인가~~"

가까이 가서 문에 적힌 로고를 보고서 확신했다.

 

어째서 간판을 달지 않으셨을까.

사실 간판없는게 깔끔하긴하니까.

게다가 간판이 없다면 비용도 절감(?)

느낌적인 느낌도 살릴 수 있고..

 

생각해보니 다 장점?! ㅋㅋㅋ

 

 

 

고로커피로스터스의 운영요일과 시간

 

이렇게 정문에 친절히

6월 달력으로 보기 좋게 스케줄러를 붙여놓으셨다. 

 

고로커피는 수요일이 쉬는 날인 듯 하다.

날맞춰 잘갔네~~

 

 

 

고로커피로스터스의 무드

 

앤틱이라 해야하나.

(인테리어 잘모름)

 

진한 갈색느낌의 우드가 많이 느껴지는~

내스탈은 아니쥐만 커피전문점다운 느낌이 물씬!

 

계산대 왼쪽의 작은 쇼윈도에는

디저트를 팔고있었다. 

저날은 애플크럼블+하겐다즈 밖에 없었다. ㅜㅜ

 

 

 

고로커피로스터스의 메뉴

 

간결하면서도 알찬 메뉴

 

기본아메리카노 가격이 4.0 으로 시작해서

약간 비싼감이 있다. 

 

나는 크림모카를 먹을까 밤부라떼를 먹을까

시원하게 아아를 먹을까 생각하다가

 

시그니처스러운걸 먹어봐야지 하고선

밤부라떼 5.5을 시켰다.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고로로스터스 특이한 점

 

브루잉 커피를 꽤 다양하게(?)

3가지나 팔고있었다. 

브루잉커피 전문점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여러개를 파니까 특이하고

시켜먹고싶은 그런 느낌? 

 

그리고 저리 예쁘게 데코해놓은게 좋았다. 

 

 

 

이게 우리가 시킨 메뉴들~

 

애플크럼블+하겐다즈는 

다른카페들에서 하도 먹어서~

뭐 무난하게 맛있는 맛!

 

내가 시킨 밤부라떼는

그린티샷라떼라 생각하며 될듯.

 

근데 좀 너무 달았다. 

내친구가 시킨 바닐라빈라떼보다도 ;;;

당충전하고싶을때 시켜야 할듯.

 

바닐라빈라떼는

'수제 바닐라빈' 이라 적혀있어서

약간의 기대를 했는데

그냥 일반 바닐라 라떼였다. ;; ㅋㅋㅋㅋ

달다구리~~

 

우리지은이는 일반라떼를 시켰는데

라떼가 맛이 독특했다!

지으니가 특이하다고 해서 한입했는데

뒷맛이 특이한 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여기 커피빈을 특이한걸 쓰시나..

궁금했다. 

(궁금한 것 천지..)

물어봤어도 안알려주셨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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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고로커피로스터스

솔직후기

 

1. 맛 - 4/5 (커피맛은 특이하나 밤부라떼 너무 달아욤)

2. 청결 - 5/5 (화장실 계속 들어가고싶게 깨끗함 인정)

3. 서비스 - 5/5 (여성분 아주 친절하심. 사장님인가?)

4. 주차 - 좁은 골목에 있어 불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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