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한담해안산책로] - 첫째날(제주여행 시간별 코스정리)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떠난 여행.

제주도로는 처음으로 둘이 가는 여행.

너무나도 설렜다.

그리고 행복했다 너어어~무

 

우리의 추억을 회상할 겸, 

날짜별로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누군가는 이 포스팅을 보고

제주도 여행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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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너무 정신없기도 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 아쉽다 ㅜ

블로거 답게 촥촥 다 찍어놓았어야했는데.. 힝

 

 

그래도 이가 없다면 잇몸으로

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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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오전 10시반 경 비행기를 타서

11시 반 정도에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도 날씨는 흐림 ㅜㅜ

그래도 비만 안오길 빌었다. 

 

 

 

 

 

 

 

(11:30) 공항 도착 후 바로

 

렌트카는 아버님의 지인이 하고있는 곳으로!

여행선물(?)로 아부지가 부담해주신다하셨다 ♥

 

한길렌트카에서 대여했는데

공항 출구게이트에서 대기하고 계셨다. 

픽업차량을 타고 1분정도만 가면

렌트하는 곳이 있었다. 

 

사장님이 원래는 젊은 애들보다는

나이 든 사람들한테 주로 렌트한다고하셨다.

(애들은 운전을 막해서..?)

그래서 오빠랑 조심해서 타자고..ㅎㅎ

 

 

 

 

 

 

 

(12:00)

 

렌트카를 타고 바로 향한 곳은 애월 고등어쌈밥집!

원조 이춘옥 고등어쌈밥이라는 음식점이었다. 

점심으로 무난하게 먹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공항 근처이기도 했고,

인스타에서 여기 뷰가 좋다해서 방문

 

 

 

 

 

 

 

 

주차장에서 보이는 뷰가 벌써부터

사람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ㅎㅎ

 

 

 

 

 

 

 

 

그런데 창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극히 적었다. 

역시.. 블로그와 인스타만 보고선

믿으면 안돼...

 

 

우리가 열두시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저자리는 이미 다 차서 못앉음 ㅜㅜ

게다가 2인만 앉을 수 있다는...?

 

 

 

 

 

 

 

 

고등어 묵은지 찜 32.0

가격은 은근 있다. 

 

그것보다 창가 못앉아서 아쉬워 죽음 ㅡ0ㅡ

 

밑반찬은 손이 갈게 별로 없었다. ㅜ

저 무말랭이 같은거 오뎅인줄알았는데

엄청나게 짠 이상한 무말랭이...

 

 

 

 

 

 

 

 

그래도 고등어 묵은지찜은 맛있었다.

솔직히 저게 맛이 없는 곳이 없지 ㅎㅎ

 

무난하게 먹었던 것 같다. 

 

 

공항도착해서 빨리 점심을 먹고싶다면

추천해본다. 

 

아니면 그냥 다른 맛집으로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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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점심먹고 차로 10분안에 갈 수 있는

망고레이 지점이 있어서

바로 향했다. 

 

제주오면 제주바다 보면서

망고쥬스한번 빨아줘야 맛이지~

 

 

 

 

 

 

 

망고레이 하귀본점

 

 

 

 

 

 

 

하귀본점 망고레이 메뉴판 및 가격

 

망고레이는 가격이 좀 있다.

원래 망고가 비싸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맛은 예전만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코코망코와 생망고 쉐이크 겟!

예쁘게 꾸며진 실내에서

사진한방 찍고

바로 다시 차로 고고!

 

빨리 애월바닷가로가서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어야지!!!

 

 

 

 

 

 

 

 

(13:30)

애월해안도로 도착!

한담해안산책로를 산책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찾아봤다.

 

 

 

 

 

언제생겼는진 모르겠지만

꽤 최근에 생긴듯한 유료주차장이

한담해안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다~

 

유명해져서 신설된 모양 ㅎㅎ

 

 

 

 

 

 

비록 약간 흐린 날이지만,

한담해안산책로는 약 4년전과 같이(?)

너무 예뻤다. 

 

예전에 엄마랑 언니랑 왔을때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여전히 아름다워 ㅜㅜ

 

바람은 정말 얼굴을 강타하는

오지는 바닷바람이 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가 없다 ..ㅎㅎ

 

바다 바퀴벌레(?)를 보고

경악하며

계속 덜덜떨면서 걷기도 했다 ;;

너무 징그러워.. 왜이렇게 많은지 ㅜㅜ

 

 

 

 

 

 

 

 

(16:00)

한담해안산책로에서 동문시장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려서

세시정도에 시장으로 출발했다. 

 

동문시장에서는 간단히

김밥이랑 흑돼지 목살2인분을 샀고

나머지 물품을 사러 이마트를 찾아갔다.

 

동문시장 근처에

이마트 제주점이 있었다!

주차공간이 얼마나 빡빡하던지

오빠가 주차하느라 애썼다 ;;

 

알루미늄일회용그릇, 맥주, 파인애플, 파채 등 구매!

 

이마트갔다가 또 토너가 없어서

건너편에 있는 올리브영에도 가고

정신없었다 정말~~~

 

 

 

 

 

 

 

 

 

(18:30)

한시간 남짓을 달려

평대리 도착!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푸는 사이

사장님께서 바베큐를 준비해주셨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바베큐를 못할 줄 알았는데

먹을때 딱 그시간엔 멈춰서

열나게 먹다가

거의 다먹어갈때쯤 다시 오기시작했다.

완전 나이스타이밍 :)

 

 

 

 

 

 

열심히 고기구워주시는 오빠~

목살이 진짜 탱글탱글

너무 맛있었음 ㅜㅜ

 

 

 

 

 

 

키우는건 아닌 것 같고

길냥이들이 세마리나 모여서

우리 옆에서 아주 부담스럽게 쳐다봤다 ㅎㅎ

 

 

 

 

 

 

 

숙소 사장님께서

나무탁자에 천도 깔아주시고

바베큐 시설도 너무 깨끗해서 좋았다.

깔끔깔끔

아! 담요도 주셨다! 센스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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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의 한담해안산책로의 뷰가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했고

힘들게 잡은 숙소가 너무 (X100) 맘에들어서

행복했고

우리끼리 구워먹는 흑돼지가 맛있고 낭만적이여서

행복했던 제주도 여행의 첫날이었다. 

 

 

 

 

제주여행 이튿날 여행은 ~??

[제주여행 시간별 코스정리] - 둘째날(우도.비밀의숲.함덕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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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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