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시간별 코스정리] - 첫째날(애월.한담해안산책로)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떠난 여행. 제주도로는 처음으로 둘이 가는 여행. 너무나도 설렜다. 그리고 행복했다 너어어~무 우리의 추억을 회상할 겸, 날짜별로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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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이튿날
완벽한 숙소에서 눈을뜨니
아침부터 행복 ㅎㅎ
우리 둘다 잠이 많아서
아침 열시에 부랴부랴 일어났다
우도를 가야하는 날이라
일찍일어나야 했거늘..!!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빵과 커피는 먹고가야해서
또 부랴부랴 먹었다
나 화장하면서
오빠가 빵에 잼발라주고 ㅋㅋㅋ
난리..;;
수제 블루베리잼이었는데
맛있었다!!
커피도 되게 향 좋아서 만족!
인스턴트가 아니라
저렇게 드립으로 내릴 수 있는 커피라
너무 좋았다 :)
언능 해치우고
일정을 시작하러 고고~!!
(11:10)
벵디도착!
숙소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차타고 5분만에 도착했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
기분좋게 입장!
- 벵디 포스팅은 아래 참고 -
[제주 평대리 맛집] 돌문어덮밥이 유명한 벵디 ( 메뉴조합추천)
제주여행 2일차, 제주에 오기 전부터 인스타로 찜해뒀던 돌문어덮밥 전문점 벵디에 들렀다.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좀 넘어서?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었다..!! 기분좋음 깔끔하고 제주스러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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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 평대리 해변
밥먹고 우도로 향하는 길에
바로 보이는 평대리해변에
또 이성을 잃고 멈췄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약간 흐렸지만
우리에겐 아무 상관없었다.
바람이 미친듯 불었지만
이역시 우리에겐 아무상관없었다 ^^
아 조금더 뷰가 잘보이게
멀리서 찍어볼걸 ㅜㅜ
아쉬워...
둘이 여행하면 아쉬운게
사진을 다양하게 찍기가 힘들다는 것!
(12:45) - 우도 주차장 도착
약 15분가량 바닷바람 맞다가
다시 차타고 우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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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하는 곳 바로 앞에 주차~
생각보다 사람들 되게 많아서
깜짝놀랐다
배타고 15분 정도가면
우도에 도착한다.
우도에는 자동차도 함께 타서
난 내릴때 자동차가 먼저내리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앞에 우르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인이야
성질 급해... ㅎ
배에서 내리면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전기렌터가에 도착!
이 신기한 붕붕이를 타고싶었다
앞뒤로 좌석이 있는게 너무 신기했어
하지만 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건...
창문이 없다는 사실 *^^*
와우~ 정말 생각하지 못했어
자전거형식으로 된 것도
많이들 타던데
우도바람은 장난아니어서
일부러 더 이 전기자동차를 선택했는데
차에 앉고 신기한 문을 닫자마자
깨달았다 ^^
창문이 없는 붕붕이 녀석이라는걸 ^^
그래도 이왕 빌린거..
열심히 타고 댕겼다 ㅎㅎ
잼나기 했음
(대신 내 머리 떡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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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 블랑로쉐 도착
여튼
그렇게 전기자동차를 타고
열심히 가서 도착한 곳은
블랑로쉐라는 카페
여기 도착하니까 다들
붕붕이들 주차하는데 애먹고 있었다
역시 제주도는 다 초보운전이라
저 작은 붕붕이도 주차하지못해
안달복달
보는 나도 불안불안..ㅎㅎ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은
바닷바람이 은근 너무 차서
못먹었다 ㅜㅜ
대신 땅콩크림치즈케이크와
땅콩라떼 주문!
땅콩라떼는 그저그랬고
(아메리카노가 나음)
저 땅콩크림 치즈케이크가 존맛이다
그나저나 여기도 뷰 맛집~!
(15:00) - 우도봉 도착
카페에서 한차례 수다떨고
뷰를 즐기다가
칼로리 소비하러
우도봉으로 향했다.
원래는 우도봉 등산하려는 계획은 없었는데
이게 왠일!!!!!!!!!!!
우리가 우도봉 도착하자마자
싸아악 걷히는 구름들
갑자기 나타난 햇빛!!!!!!!
여전한 바람 ;;
뭐야 이 고즈넉한 분위기 ㅜㅜ
말 누워있는 것 보셈
너무 평안해.......
말을 보면서 맘이 평안한 건 또 처음 ...
더 위로 올라가니
또 절경이 펼쳐짐.....
세상에.......너무 예뻐
아름다워 ㅜㅜㅜㅜㅜ
자연의 위대함 .....
자연의 섭리........(?)
여튼 넘 기분조아서 더더더 위로 올라갔다
크으 이렇게 햇빛을 받을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다
역시나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찍는게 어려웠지만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
우도 정상 찍고 내려오면서 한 컷!
하지만 우도정상까지 올라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올라가도 아무것도 없음 ㅎㅎ
(17:20) - 비밀의 숲 도착
우도에서 벗어나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가고싶었던 오름에 갔다
여기는 오름보다
이 비밀의 숲이 유명한 곳
제주 안돌오름이다
오름을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긴있는데
생각보다 오름이 너무 힘들어서
별로라고 한다
그것보단 비밀의 숲에서
사진건지는게 더 나을 것 같았다.
유명한 스팟에서 사진 한방
근데 여기가 가장 유명한 스팟인데
생각보다 각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남친이 찍어준 사진
다 탈락 ^^
게다가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서
계속 찍기도 눈치보인다 ㅜㅜ
좀 더 뒤로 돌아가서
남친이 찍어준
하이컷 느낌의 사진 (?)
비밀의 숲은 생각보다 커서
뒤쪽으로 돌아가면 많은 공간이 있다
우리가 찾은 스팟은
토토로 나무가 연상되는
커다란 나홀로 나무!
여기 앞엔 사람이 없어서
계속 우리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숲 안쪽에서 다시 찍은
하이컷2
그리고 숲 뒤쪽 입구에는
이렇게 귀여운 캠핑카가 있다
이곳은 입장료도 받고
커피도 팔고 하는 곳!
커피는 환경이 열악한 관계로
에스프레소가 아니고
간단하게 내리신 커피 같았다
가격도 저렴!
아그리고 비밀의 숲에서 당황한건,
유료라는 사실!
여기는 사유지란다...
그래서 주차하고 들어갈때 숲 입구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입장료를 받으신다
이천원 정도 했는데
기분이 애매~하다
돈뜯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예쁜사진 많이 건졌으니
만족하기로!
행복한 여행이니~
불만노노~~~
(19:00) - 선우수산 도착
저녁으로 회를 포장해서 먹고싶었는데
은근 회포장해서 먹을데가 없었다.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또 역시나 남친이 잘 어떻게 찾아내서
함덕해변으로 향했다.
- 횟집 포스팅은 아래 참고 -
[제주 함덕] 회포장 끝판왕, 선우수산! (주차/메뉴구성/가격)
회포장 끝판왕 선우수산 ( 라면/술은 제외 ) 선우수산 위치 및 정보 제주도 2일차, 저녁은 우리의 최애공간 숙소에서 회를 조지기로 했다. 비자림 쪽에서 숙소오는 길로 갈만한 곳은 함덕해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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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함덕해변에서 또 정신놓고 돌아댕기느라
늦게 찾으러 갔다.
역시 시간은 빨라 ㅜㅜ
숙소까지 또 가는 시간이 있으니
서둘러 숙소로 향했다.
(20:30) - 숙소도착
바쁜 하루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숙소도착!
밖에서 먹는 것 보다
독채펜션에서
둘이 알콩달콩~ 먹는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회가 정말 다했다
너무 행복햇어...
3박4일 먹은 것 중에
이날 저녁식사가 가장 맘에 들었다.
선우수산 정말 추천추천해~><
[꼭 가야해! 올레길 6코스] - 셋째날(제주여행 시간별 코스정리)
[제주여행 시간별 코스정리] - 첫째날(애월.한담해안산책로)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떠난 여행. 제주도로는 처음으로 둘이 가는 여행. 너무나도 설렜다. 그리고 행복했다 너어어~무 우리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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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해는 직접 돈주고 먹고, 사고, 경험한 스토리를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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